중국에 온지 1달이 되어갑니다. 그동안은 익사이팅TV에 집중하느라 이곳에 소홀하게 되었네요. 중국에 오게 된 것은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중국의 교육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수로 가게 되었습니다.  Z비자를 받기 위해 다음 달에 한국에 잠시 들어가긴 합니다만, 당분간은 중국에서 포스팅을 할 것 같습니다.

Comdozer's Ecocomic Freedom을 만든지도 어느덧 반년이 넘었네요. 처음에 만들었을 때 그냥 미니홈피나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블로그가 내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꿈을 펼쳐보려 합니다.

제목을 거창하게 '블로그를 통한 경제적 자유 찾기'라고 정했습니다. 이 블로그의 이름이 컴도저의 경제적 자유인 것처럼 저의 비전과 꿈은 경제적 자유를 얻고, 그 방법을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경제적 자유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한 그 경제적 자유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비전으로 삼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한평생 사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가기도 힘든데 돈이라는 것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실이 억울해서 입니다.

경제적 자유는 경제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 '자유'를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자유의 길을 블로그를 통해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한다.

블로그야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블로그에 적을 수 있고, 누구나 컴퓨터와 인터넷만 된다면 블로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공간 또한 내가 좋아하는 경제, 경영에 대해 풀어놓기 위해 만든 곳입니다. 프로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프로가 아니기에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가지 작은 소리, 큰 소리를 내는 블로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못했을지라도, 이 공간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 고용된 것도 아니고, 어떠한 생산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내킬 때, 쓰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써도 되는 곳입니다.

애드센스를 떼어버린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하면 계정이 박탈될까봐 구글의 눈치를 보며 포스팅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블로그의 재미가 반감되고, 자유가 구속으로 바뀌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자유의 공간입니다.


2. 의식주를 해결하다.

블로그를 자유롭게 하면서 의식주까지 해결된다면 경제적 자유가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적 자유는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이 의식주를 넘어서는 순간이라 생각하지만, 블로그를 통한 수익 구조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블로그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길을 보게 해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블로거들도 있습니다. 나 또한 블로그를 통해 어느 정도 일정한 수익이 들어오고 있고, 지금은 중국에 있기에 의식주를 해결하기에는 충분한 금액이지만 한국에서는 부족한 금액 정도 입니다.

앞으로 수익구조가 더욱 늘어나고, 블로거들의 파워가 커진다면 의식주를 해결할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과 같이 수천만원의 수익을 내기 힘들 수도 있지만, 수백만원의 수익을 내는 블로거들이 곧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블로그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위의 두가지 외에도 블로그는 글이 쌓여간다는 점입니다. 쌓인 글은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블로그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쓰면서, 여러가지 블로그 수익 방법을 찾아간다면, 블로그를 통한 경제적 자유의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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