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책인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가 출판되었습니다. 블로거끼리 모여서 만든 책이라는데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각자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의 모습을 보이며 서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만들어진 DIY형 출판이었기에 더욱 재미있었고, 즐거웠습니다. 블로그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으며, 500권 출판 이후 출판사와 연결이 되어 대량 인쇄에 들어가고 있으니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창조적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또 한권의 책 출판에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블로거의 오프공간 이야기라는 가제목으로 진행중인데 이번에도 필진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블로고스피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바라며, 블로그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신선한 시도들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프로젝트에 관한 스토리들은 차후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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