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 앞 사거리 xx빌딩 안에 있는
"럭셔리 레스토랑"
주인 컴도저라고 합니다.
무료 저녁 식사권을 드리려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잠시 전화 통화 가능하신가요?"




누구나 한번 쯤 받아보고 싶은 전화가 아닐까요? 
공짜를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요?
또한 동네에 지나다니며 보았던 비싸게만 보였던 레스토랑에서 이런 전화가 온다면,
"난 저런 비싼 레스토랑은 절대로 안갈거야. 누가간다고 쌩뚱맞게 우리 동네에 저런 레스토랑이 생긴거야?"
라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도,
"럭셔리 레스토랑" 에 대한 좋은 감정이 생기지 않을까요?
우선 동네방네 아는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자랑하게 될 거고,
한번 다녀온 후에는 "럭셔리 레스토랑"의 전도사가 되어 모든 계 모임 및 중요 모임은 되도록 나에게 "무료 식사권"의 기쁨을 선사해 준 "럭셔리 레스토랑"으로 잡지 않을까 싶네요.

거꾸로 반대로 "럭셔리 레스토랑"의 입장을 살펴보면,
이런 효과를 바탕으로 영업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건의 무료 식사권 제공으로 10그룹의 새로운 고객을 창출할 수 있고,
1그룹당 평균 15만원을 소비한다고 했을 경우,
이런 전화를 하루에 1건씩, 1주일에 5건씩, 1개월만 한다면 20건의 무료식사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고,
3인 가족 기준 무료 식사권 한장 당 5만원짜리 코스 요리가 원가가 1만원씩 든다면 3만원씩 60만원의 비용이 들겠지요?
정리해보면,

비용: 3만원 x 20건 = 60만원
소득: (20건 x 10그룹) x 15만원 = 3000만원
효과: 비용대비 매출로 본다면 50배니까 5000% ?? ㅎㅎ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 계산한 것이기에
새로운 고객이 창출되지 않을 경우도 있고,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한 사람의 동네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가 심어졌고, 그 사람이 빅마우스였다면,
그 효과는 이 이상이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어떻게 계산하건간에,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무료식사권을 받아서 온 손님에게는 특별 대접을 해주고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한다면,
손님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또한 "럭셔리 레스토랑"의 입장에서도 사장이 하루에 한번씩 전화하는 것만으로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광고 비용도 외주에 맡기는 것에 비하면 거의 0에 가깝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아! 이거다! 싶은 분이 계신 강동구에 계신 사장님들께서는
시범적으로 저 컴도저에게 먼저 연락을 주신다면,
제가 최소 10그룹 이상의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
제가 강동구에서만 25년 이상을 살아서 이 동네 인맥이 꽤 됩니다. ㅎㅎㅎ ^^;;;
농담이고요,
제 이메일 주소는 wind139@hanmail.net 이 쪽으로 연락주세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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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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