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독 오도독, 땀 뻘뻘, 콧물 훌쩍 훌쩍, 입에선 불이 나오는 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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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좋아하세요? 혹시 징그럽다고 닭발 싫어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중국인들의 유명한 요리인 딤섬에서 꼭 빠지지 않고 마지막에 선택하는게 닭발이라지요?
홍콩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딤섬에서 닭발을 시켰고, 곧 뚜껑 덮힌 접시에 나왔어요.
뚜껑을 여는 순간.... 뜨아...사람 손이 나오더군요. --;;;
요렇게... ^^;; (손 제공 : 솜사탕님;;)
양념의 색깔이 소금으로 간을 했는지 무색이라 딱 이렇게 생겼어요. 크기도 딱 이만했는데... 발만 보고는 사람만한 닭인 줄 알았어요. ㅎ
용기를 내어 한 입 물었는데... 살은 많은데 느낌이...닭발이 징그럽다고 느낀건 그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나름 꽤 비싸서 한 입 물긴 했는데, 결국 못 먹고 남겼습니다. ^^;;한국의 작은 닭발이 얼마나 그립던지...
중학생 때 친천누나의 권유로 처음 접하게 된 닭발... 여고생들만 가득 앉아있는 포장마차에 껴 앉아 열심히 닭발을 뜯곤 했는데, 어느 덧 아저씨가 되어 소주에 닭발을 뜯게 되었네요. ^^
정말 반가웠던 건, 어렸을 적 온 동네 여학생들을 다 끌여들었던 그 닭발집이 아직 건재했다는 거였어요. 주인 아주머니도 그 때 그분... 저는 다시 그 집의 단골이 되었답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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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좋아하세요? 혹시 징그럽다고 닭발 싫어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중국인들의 유명한 요리인 딤섬에서 꼭 빠지지 않고 마지막에 선택하는게 닭발이라지요?
홍콩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딤섬에서 닭발을 시켰고, 곧 뚜껑 덮힌 접시에 나왔어요.
뚜껑을 여는 순간.... 뜨아...사람 손이 나오더군요. --;;;

양념의 색깔이 소금으로 간을 했는지 무색이라 딱 이렇게 생겼어요. 크기도 딱 이만했는데... 발만 보고는 사람만한 닭인 줄 알았어요. ㅎ
용기를 내어 한 입 물었는데... 살은 많은데 느낌이...닭발이 징그럽다고 느낀건 그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나름 꽤 비싸서 한 입 물긴 했는데, 결국 못 먹고 남겼습니다. ^^;;한국의 작은 닭발이 얼마나 그립던지...
중학생 때 친천누나의 권유로 처음 접하게 된 닭발... 여고생들만 가득 앉아있는 포장마차에 껴 앉아 열심히 닭발을 뜯곤 했는데, 어느 덧 아저씨가 되어 소주에 닭발을 뜯게 되었네요. ^^
정말 반가웠던 건, 어렸을 적 온 동네 여학생들을 다 끌여들었던 그 닭발집이 아직 건재했다는 거였어요. 주인 아주머니도 그 때 그분... 저는 다시 그 집의 단골이 되었답니다. ^o^/
여전히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닭발집을 소개해볼께요~!
5호선 명일역 4번출구에서 내려서 나온 방향으로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위의 길이 나와요~
조금 더 걸어가면 "명일원 1길"이 나오고, 그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먹자골목이 나오는데요,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순대국집도 이 골목에 있답니다.
[명일동/맛집] 순대국과 막걸리
조금만 더 걸어가면 오른쪽에 포장마차 3개가 나와요~! 그 중에 가운데 집이죠 ^^
역시 맛있어서 그런지 TV에도 방영이 되었었네요. 명일 원조 닭발~
예전엔 포장마차만 있었는데, 이제 앞의 가게를 사서 확장을 했어요.
순대도 같이 팔아서 소주와 같이 닭발, 순대를 먹으려는 사람들이 항상 북적 북적 합니다.
포장마차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좀 추워서... 닭발은 여기서 주문하면 되요.
짠~! 맛있는 닭발! 매콤하니 맛있겠죠^^? 입안에 침이 솔솔 고입니다~
인자하신 주인 아주머니. 인심도 정말 좋으셔서 듬뿍 담아주신답니다. ^^
2명이 먹을 땐 닭발 小자 시키면 딱 맞아요. 大시키면 한 4명 정도가 먹을 수 있어요 ^^
예전엔 떡볶기도 팔았었는데, 이젠 안파시네요, 순대도 정말 맛있답니다
아주머니가 바쁘신 관계로 주문 후 요기 보이는 비닐봉지를 뜯어서
대기하고 있으면 담아주십니다.^^
돈도 알아서 Self로 저 고추장통에 넣어주시면 되요~
닭발 小자 3000원어치와 순대 1인분 2000원, 총 5000원어치 사왔습니다. ^^
오~~~ 매콤 매콤 닭발 맛있겠죠?
왠지 터미네이터가 용광로에서 "아비백"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
요거는 순대~ 닭발을 먹다가 입이 화끈거리면 순대로 매운 입을 달래주시면 되요~!
비닐을 손에 한바퀴돌려 새끼손가락 사이에 꽂아주는게 정석이지만,
요즘은 위생장갑이 있으니 ^^
역시 닭발은 입에 묻혀가며 손으로 집어먹는 게 제 맛입니다 ^^b
맛있는 닭발과 순대~ 소주 안주에 최곱니다!!!

5호선 명일역 4번출구에서 내려서 나온 방향으로 바로 횡단보도를 건너면 위의 길이 나와요~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순대국집도 이 골목에 있답니다.
[명일동/맛집] 순대국과 막걸리



순대도 같이 팔아서 소주와 같이 닭발, 순대를 먹으려는 사람들이 항상 북적 북적 합니다.




예전엔 떡볶기도 팔았었는데, 이젠 안파시네요, 순대도 정말 맛있답니다

대기하고 있으면 담아주십니다.^^



왠지 터미네이터가 용광로에서 "아비백"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


요즘은 위생장갑이 있으니 ^^
역시 닭발은 입에 묻혀가며 손으로 집어먹는 게 제 맛입니다 ^^b
맛있는 닭발과 순대~ 소주 안주에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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