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이 시작되면서 다짐했던 계획들 이 있었다. 계획은 항상 높고 크게 (때론 너무 허황되게) 잡는 편이라 익사이팅TV와 익사이팅 Biz & Blog에 적었던 계획들을 다 이룰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2009년의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어느 날 링크나우에서 메일이 왔다. 바로 단체로 출판을 하자는 내용이었다. 항상 출판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나는 관심있어서 보게 되었고, 그 내용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블로거들이 모여서 만드는 책으로 모든 과정을 블로거들이 나누어 하는 것이었다. 의미있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2009년 첫번째 프로젝트, 출판

책을 내고 싶었다. 수많은 책을 읽기는 했지만, 직접 써본 책은 없었기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앞으로 태어날 내 자녀에게 아버지의 이름으로 된 책을 한권 선물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출판이란 큰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이번에 그런 기회가 오게 되었다.

v- core와 함께 하는 블로그 출판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비록 4페이지 분량의 참여이지만, 출판이라는 의미에서 나에겐 매우 의미가 깊다. 많은 블로거들이 참여하는 만큼 책의 퀄러티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비로 하는 이번 출판은 참여 금액이 3만원이었다. 3만원에 꿈을 이룰 수 있다면 공짜나 다름없다. 많은 분들이 네트워크가 되어 필진과 출판, 홍보, 기획등에 참여하여 블로거들로만 출판이 이루어지는 멋진 프로젝트이다.

이번 출판에 관련된 사항들을 이곳에 하나씩 기록해 나갈 것이다. 이것이 시작이 되어 정말 내 이름으로 된 한권의 책을 출판하는 그 날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
Posted by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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